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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흘 연속 서북도서 인근으로 포사격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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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사흘 연속 서북도서 인근으로 포사격 도발

입력
2024.01.07 17:12
수정
2024.01.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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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 조기역사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한 해안마을 인근에 설치된 해안포의 포문이 열려 있다. 북한은 이날 오후 연평도 북서방 개머리 진지에서 방사포와 야포 등으로 포탄 60여 발을 발사했으며, 이 중 일부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 연평도=연합뉴스

6일 오전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 조기역사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한 해안마을 인근에 설치된 해안포의 포문이 열려 있다. 북한은 이날 오후 연평도 북서방 개머리 진지에서 방사포와 야포 등으로 포탄 60여 발을 발사했으며, 이 중 일부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 연평도=연합뉴스


북한이 7일 오후 황해도 인근 지역에서 포병 사격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인천 옹진군도 이날 오후 재난문자를 보내 "북한 측에서 현재 포성이 청취되고 있다"며 "(해병대) 연평부대가 대응 중"이라고 공지했다.

북한의 서북도서 인근을 겨냥한 포사격 도발은 5일부터 사흘 연속이다. 북한은 5일 192발, 6일에는 60발을 쐈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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