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서부경남 최대 상업·물류 유통 거점으로 개발되는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사천 스카이시티)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 사천IC도시개발(주)이 2018년부터 사천시 관문인 사천IC 일원에 추진 중인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의 1단계 구간은 24만621.4㎡ 규모로 유통상업시설 4만 9,682.4㎡, 일반상업시설 9만8,326.8㎡ 및 도시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녹지 등) 9만2,612.8㎡로 구성돼 있다.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전체면적 26만2,000㎡ 규모에 총사업비 1,150억원이 투입되며, 물류시설과 도·소매 유통단지, 화물터미널, 호텔, 의료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이 한자리에 모인 '올인원시티'로 조성된다.
사천IC와 연결된 교통의 요충지로 3번국도와 남해고속도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로 직접 연결되는 물류유통의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으며, 사천공항에서 3분, 신진주역에서 10분, 삼천포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사천의 물류, 유통, 상업의 수요가 지금보다 더 증가하는 등 미래가치가 뛰어나 상업시설 밀집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물론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대부분이 밀집돼 우주항공수도로 불리는 사천시의 랜드마크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으로 유통상업 및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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