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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최대 상업·물류 유통 거점…'사천 스카이시티' 1단계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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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최대 상업·물류 유통 거점…'사천 스카이시티' 1단계 공사 완료

입력
2024.01.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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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스카이시티 개발사업 조감도. 사천시 제공

사천스카이시티 개발사업 조감도.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는 서부경남 최대 상업·물류 유통 거점으로 개발되는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사천 스카이시티)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 사천IC도시개발(주)이 2018년부터 사천시 관문인 사천IC 일원에 추진 중인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의 1단계 구간은 24만621.4㎡ 규모로 유통상업시설 4만 9,682.4㎡, 일반상업시설 9만8,326.8㎡ 및 도시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녹지 등) 9만2,612.8㎡로 구성돼 있다.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전체면적 26만2,000㎡ 규모에 총사업비 1,150억원이 투입되며, 물류시설과 도·소매 유통단지, 화물터미널, 호텔, 의료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이 한자리에 모인 '올인원시티'로 조성된다.

사천IC와 연결된 교통의 요충지로 3번국도와 남해고속도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로 직접 연결되는 물류유통의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으며, 사천공항에서 3분, 신진주역에서 10분, 삼천포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사천의 물류, 유통, 상업의 수요가 지금보다 더 증가하는 등 미래가치가 뛰어나 상업시설 밀집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물론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대부분이 밀집돼 우주항공수도로 불리는 사천시의 랜드마크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으로 유통상업 및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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