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연평면사무소에 따르면 주민들에게 이날 오후 마을 방송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면사무소는 이날 연평부대 측으로부터 요청을 받고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연평면사무소 관계자는 "군부대에서 해상 사격과 관련해 주민 대피 방송을 해달라고 해서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도 주민 대피 권고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백령면사무소 관계자는 "포격 있을 시에 대피소로 이동해달라고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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