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63건 수상, 인센티브 9억 원
대구 달성군은 지난 한 해 동안 개청 이래 가장 많은 기관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달성군은 중앙부처 34건, 대구시 12건 등 총 63건을 수상해 전년(2022)보다 2건이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 금액도 9억3,960만 원으로 전년(3억2,529만)보다 6억1,431억 원이 늘어나는 등 대폭 증가했다.
수상분야도 일반행정, 교육복지, 문화관광, 건설안전 등 다양하다. 달성군은 지난해 2월 행정안전부의 '2022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2,700만 원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6일 여성가족부의 '2022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도 '우수'에 선정되는 등 수상행보를 이었다.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 △자체감사활동 최우수 △지역복지사업 보육정책 부문 최우수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건축행정평가 우수 등이다.
달성군은 꾸준한 정책 발굴과 사업 추진이 수상까지 이어진 점을 참고해 업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이 만족하는 공감 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달성이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5년 대구시로 편입된 달성군은 개청 이래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앞선 기록은 57건(2021), 61건(2022) 등으로 해마다 수상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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