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한국인 관광객이 미국 괌에서 강도가 쏜 총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4일(현지시간) 괌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한 명이 강도에게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 공관(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은 사고 직후 병원에 영사를 급파해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 관광객은 4일 밤 괌 투몬 건비치에서 이동 중 총격을 당했다. 괌 수사당국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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