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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을장학재단 장학생 격려한 이부진…"큰 세상 만들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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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을장학재단 장학생 격려한 이부진…"큰 세상 만들도록 노력할 것"

입력
2024.01.04 15: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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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을장학재단, 98명에 장학증서 수여
23년간 670명이 109억 원 장학금 받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4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4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신규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이 사장은 "장학생들이 더 큰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두을장학재단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호텔신라 제공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4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4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신규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이 사장은 "장학생들이 더 큰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두을장학재단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호텔신라 제공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4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두을장학재단의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주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이들은 올해 신규 선발된 장학생 30명을 포함해 총 98명이다. 수여식에는 이 사장을 포함해 윤병인 한솔제지 기업문화실 사장, 정길근 CJ 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실장, 장재훈 신세계 경영전략실 상무,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장학생들이 더 큰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두을장학재단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을장학재단은 2000년 1월 이인희 한솔그룹 전 고문이 설립한 국내 유일의 여성전문 장학재단이다. 삼성을 포함해 한솔, CJ, 신세계 등 범(汎)삼성가가 출연해 설립됐다. 두을장학재단은 매년 16개 대학의 1학년 여대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2학년부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자기계발비를 지급한다. 지난 23년 동안 670명이 약 109억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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