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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학생수당 지급과 글로컬 교육으로 전남교육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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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학생수당 지급과 글로컬 교육으로 전남교육 대전환"

입력
2024.01.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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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역점과제, 2대 핵심정책 발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
5월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열려
전국 최초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4일 오전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여수엑스포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4일 오전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여수엑스포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4일 올해 전남교육 대전환의 지향점을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교육'으로 설정하고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는 맞춤형 교육 실현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지역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교육강화 등 3대 역점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3대 역점 과제 추진으로 전남뿐 아니라 타 지역 학생들이 전남에 와서 배우고 전남에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우선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독서·토론·글쓰기 수업을 내실화하고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학생 개인별 관심과 속도에 맞춘 AI활용 맞춤형 학습 지원도 강화, 올 하반기 전남교육 AI·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내년 3월부터는 정식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전남형 교육자치' 구현에 초점을 두었다. 지역의 특색과 교육공동체의 요구가 반영된 전남도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 지역의 장점과 강점을 활용한 '전남형 교육자치'의 선진적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교육강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이중언어를 포함한 다국어 교육의 활성화를 꼽았다. 다문화 이해와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베트남·일본·중국 등과의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도 추진한다.

특히 김 교육감은 3대 역점과제 추진을 위해 글로컬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와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2대 핵심정책으로 삼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글로컬교육을 위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교육부와 전남도 공동으로 개최한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를 통해 전남교육청은 전남의 작은 학교와 지역이 세계 여러 나라와 초연결되고 실천적 교육으로 포용적 미래인재를 키워낸다는 방침이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석학부터 세계 각국 교육행정기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단체 등이 참여, 미래교육 비전과 방안을 공동모색하는 등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정부기관과 17개 시도교육청, 글로벌 기업 등이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체험형 부스도 운영된다.

전남교육청은 또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으로 배움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지킨다는 방침이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국 최초로 전남교육청이 시행하는 정책으로 도내 초등학교에 재학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3월부터 1년간 월 5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지급한다.

김 교육감은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고 글로컬교육으로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약속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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