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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이치, 창립 10주년 비전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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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이치, 창립 10주년 비전선포식

입력
2024.01.05 13:12
수정
2024.01.05 14:02
0 0

4일 대구혁신도시 제2공장서
“건강한 삶 이정표 만들것”

4일 대구 동구 율암동 쓰리에이치 제2공장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정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윤창식 기자

4일 대구 동구 율암동 쓰리에이치 제2공장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정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윤창식 기자

의료기기 인증 지압침대 전문기업인 쓰리에이치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쓰리에이치는 4일 대구 동구 율암동 제2공장에서 '1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열고 앞으로의 비전과 향후 10년 달성할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재 쓰리에이치 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쓰리에이치는 2014년 100평이 안되는 작은 공간에서 5명으로 시작해 현재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금까지 특허 받은 기술을 통해 ‘경혈 지압 온열 침대’ 및 다양한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건강보조기기, 뷰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했다.

쓰리에이치는 이날 행사에서 '건강과 행복을 연결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을 비전으로 ‘행복, 사람, 가치, 미래, 건강'을 제시하며, 국내외 의료기기 녹색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우리 삶과 생활에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슬립테크 기술을 이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인 행복 추구를 달성할 수 있는데 기여하겠다는 의미다.

정영재(왼쪽 3번째) 회장과 임직원들이 4일 대구 동구 율암동 쓰리에이치 제2공장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퍼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윤창식 기자

정영재(왼쪽 3번째) 회장과 임직원들이 4일 대구 동구 율암동 쓰리에이치 제2공장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퍼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윤창식 기자

쓰리에이치 직원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과제도 발표했다. 임직원을 위한 출산 휴가 기간 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족 특별 복지 혜택 도입 등 복지 강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고령화 시대에 인류의 건강 증진이라는 외연의 과제를 수행해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 을 제시했다. 또 한창 일해야 할 젊은 임직원들을 위해 회사 내부에 보육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정영재 회장은 “지난 10년이 역량을 만든 시기라면, 앞으로 10년은 본격적으로 삶을 더 건강하기위한 지식과 지혜를 배우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슬립테크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제품 개발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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