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11건, 광역 37건, 민간 4건 등 52건 표창
사회안전지수 군지역 1위, 청렴도 평가 1등급
경북 예천군은 지난 한해 군정 추진 과정에서 중앙·광역단위로부터 받은 기관 표창 수가 52건으로 2015년 집계 이후 최고 많았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천군은 지난해 중앙단위 11건, 광역단위 37건, 민간 평가 4건을 수상했다. 이는 2022년 역대 최다 수상 기록 49건은 물론 2018년 48건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수상 분야도 특정 분야에 치우침 없이 골고루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자연재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의미를 더했다.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재난관리평가 행안부장관 표창△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최우수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 대상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 대상 등이다.
이외에도 2023년 사회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가장 살기좋은 지역으로 군지역 1위(전국 34위),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경북 군단위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편의를 위한 사업과 시책을 지속 발굴한 결과 최다 수상의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군민들이 더 행복하고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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