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단 서울요양원장에 고치범 전 한국장례문화진흥원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고 신임 원장은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근무하며 기초생활보장과 나눔 정책 업무를 수행하고, 2008년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출범에 기여하는 등 복지행정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21년 7월부터 최근까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장을 지내며 장사 정책 개발과 장례 문화 연구에 힘썼다.
공단은 “노인 정책 분야와 돌봄 영역에 실무 경험을 갖춘 신임 원장이 서울요양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공단 직영 장기요양시설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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