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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속 짜릿한 손맛... 28일까지 평창송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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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속 짜릿한 손맛... 28일까지 평창송어축제

입력
2024.01.02 16:0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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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개막한 평창송어축제에서 한 참가자가 얼음낚시로 잡은 송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평창군 제공

지난달 29일 개막한 평창송어축제에서 한 참가자가 얼음낚시로 잡은 송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평창군 제공

평창송어축제가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지난달 29일 개막해 이달 28일까지 이어진다. 축제는 송어 잡기, 겨울놀이, 먹거리 체험으로 구성된다. 송어 잡기는 얼음판에 직경 20㎝ 안팎의 구멍을 뚫어 물고기를 낚는 송어얼음낚시와 맨손 잡기, 실내낚시로 나뉜다.

차가운 물속에서 쏜살같이 달아나는 송어를 낚아채는 맨손 잡기가 특히 인기다. 추위를 막을 수 있는 실내낚시터는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제격이다. 맨손 잡기와 실내낚시에서는 누구나 송어 한 마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대 관심은 ‘황금 송어를 잡아라’ 이벤트, 얼음낚시터에서 황금 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 돈으로 제작한 기념패를 증정한다.

먹거리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회와 구이로 요리할 수 있고, 전문 회센터에서는 회무침, 회덮밥, 탕수육 등 15가지 송어요리를 맛볼 수 있다. 다양한 겨울놀이도 즐길거리다. 눈광장에서는 눈썰매와 스노래프팅, 수륙양용차를 운영하고, 얼음광장에서는 전통 썰매와 스케이트, 얼음 자전거와 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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