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구청장 "전 직원 노력 덕분"
서울 강남구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48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 평가를 통합한 평가 방식으로 지난해 도입됐다.
올해 강남구는 지난해보다 2단계나 상승했다. 구는 ▲구청장을 포함한 전 직원의 노력과 높은 참여도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원인 진단과 개선 전략 ▲추진 사업의 효과성·독창성·파급효과 부문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청장이 직접 청렴퀴즈방송·특별교육 등에 참여하며 청렴 리더십을 발휘해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전체 공공기관 평균 점수(82.2점)보다 월등히 높은 96.3점을 받았다.
강남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반칙·특권·부정부패 없는 청렴 강남'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권익위가 지정한 4대 부패 취약 분야의 개선과제를 적극 발굴했다. 이어 분야별 개선을 위한 '청렴추진기획단 TF' 확대 운영, 청렴 수준 및 부패 취약 분야 진단, 공공재정 부정수급 점검과 환수,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 구청장과 간부들이 진행하는 청렴퀴즈방송 챌린지, 청렴 강남 토크콘서트, 반부패·청렴 실천 선포 및 결의대회, 전 직원 맞춤형 청렴·친절 교육 등을 추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 직원의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혁신으로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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