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우수특허대상] 줌인에너지
줌인에너지(대표 곽노준)는 2020년 12월 설립돼 태양광발전소와 전기차충전소 시공 등 친환경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태양광 발전의 주된 구성품은 태양광 패널이며, 그 수명은 20~25년이다. 그간 태양광 발전 보급량은 가파르게 증가했으며, 2027년을 기점으로 태양광 폐패널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태양광 폐패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줌인에너지는 설립 직후 태양광 폐패널의 재활용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해 최근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시스템의 시제품을 제작했다.
개발된 설비는 알루미늄/유리(분말)/정제유 회수가 가능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회수된 유리(분말)는 경량비트볼로 제작하여 건설현장의 골재/판넬 충전재/기초석 등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어 태양광 폐패널 처리 관련 최적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줌인에너지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단기간에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관련 특허(4개)를 출원하였으며, 지역주력산업육성(R&D)/청년창업사관학교 등에도 선정되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