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업체 유일 수상
G마켓이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28회 한국유통대상' 상생·협력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커머스 업체 중에선 유일하다.
G마켓은 그 동안 소상공인의 전자상거래 사업을 지원해왔다. 2014년엔 업계 최초로 '빠른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상품 출고 다음날 대금을 지급해왔다. 2019년부터는 이용료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판매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G마켓과 옥션 판매자를 대상으로는 무료 온라인 창업교육 '이베이에듀'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틀어 최근 3년 동안 400회 이상 진행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G마켓은 전국 지역 상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행사 'e-마케팅 페어'를 15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데 여기에 참여한 지역 상인은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누적 판매 실적을 올렸다.
전항일 G마켓 대표이사는 "중소 상인들이 국내외에서 각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 성장 및 상생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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