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스트레스케어 쉼’·‘수면케어 쉼’ 음료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1등 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올 2월 선보인 ‘스트레스케어 쉼(이하 쉼)’이 출시 1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비결은 차별화된 콘셉트에 있다. 쉼은 장(腸) 건강 중심의 발효유 기능성을 멘탈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시킨 제품이다. 때문에 특정 연령대가 아닌 수험생,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제품과 확연히 구분되는 맛도 특징이다. 아로마 오일 3종(▦베르가못 ▦캐모마일 ▦레몬)으로 발효유 특유의 풍미에 향긋함을 더했다. 여기에 다양한 부재료를 사용해 감칠맛을 살렸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는 소위 잘 먹고 잘 쉬는 게 중요하다. 많은 국내외 연구진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으로 잘 먹는 것과 함께 이로 인해 변화하는 장 내 환경에 주목하고 있다.
장내벽에는 약 1억 개의 뉴런이 네트워크처럼 연결되어 있다. 다양한 신경과 신경교세포 등으로 이뤄져 있어 40종에 달하는 신경전달 물질을 합성한다. 뇌와 비슷한 수준이다. 행복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생산된다. 세로토닌은 숙면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hy는 본격적인 뇌건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hy는 지난 8월 기능성 음료 ‘수면케어 쉼’도 출시했다. ‘스트레스케어 쉼’의 후속 제품이다. 쉼 2종은 지난 11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2,200만 개(스트레스케어 쉼 2,000만 개, 수면케어 쉼 200만 개)를 돌파했다.
수면케어 쉼의 핵심 원료는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5종과 ‘아쉬아간다 추출물(Shoden®)’이다. 아쉬아간다 추출물은 수면 후 개운한 정도의 척도인 ‘회복성 수면 점수’와 ‘심리적, 육체적 삶의 질 척도’ 개선이 입증된 소재다. 1일 권장량 120mg을 100% 함유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