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방과후 아동돌봄사업 공모전
지자체 부문, 경북 유일 선정
우방센텀마을 돌봄터 '장려상'
경북 예천군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2023년 방과후 아동돌봄사업 공모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전국 돌봄시설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렸다.
군에 따르면 예천군은 지난 5년 동안 마을돌봄사업으로 진행한 아파트 내 다함께 돌봄센터와 지난해 복합케뮤니티센터 및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 설치한 다함께돌봄센터, 공립형지역아동센터의 마을돌봄지원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 받았다. 경북에서는 22개 시군 유일한 장관상이다.
예천군은 이번 공모전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 외에도 아동참여형 수기공모전에서 우방센텀마을돌봄터 이용 아동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영선 예천군 주민행복과장은 "호명면 신도시 인구유입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증가한 만큼 지역의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동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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