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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2' 최성국 "육아,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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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2' 최성국 "육아,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입력
2023.12.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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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출연
"아이 그냥 크는 줄 알았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최성국이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TV조선 제공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최성국이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TV조선 제공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최성국이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18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훈 CP, 고락원 PD와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 이수민 원혁 유현철 김슬기 천둥 미미가 참석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찾은 이들의 웃음 가득 눈물 가득한 여정을 날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시즌2는 결혼 과정에만 집중했던 시즌1을 넘어 사랑꾼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조명할 예정이다.

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지난 9월에는 득남 소식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아빠가 된 최성국은 "육아라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물론 마음은 즐겁지만 아이가 그냥 크는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막상 내가 겪어보니까 하루가 짧더라. 해야 할 일이 많다. 이거 끝나자마자 내려가서 아이 트림 시켜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성국은 '조선의 사랑꾼' 시즌2를 통해 집을 공개한다. 그는 "육아를 하고 있는 장소가 부산이다. 아내가 원래 부산 사람이라서 처가가 부산이다. '산후 조리를 편하게 할 수 있을까' 싶어서 병원, 산후조리원을 부산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에 살고 있던 집이 비어 있는 상태다. CP님, PD님이 어디서 VCR을 보고 얘기하면 좋을지 고민하더라. 내가 옆에서 듣다가 '우리 집 비어있는데 거기에서 찍지 그래'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 2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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