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박영선(51) 공사 상임감사위원이 1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청백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상임감사는 전국 공항을 찾아가는 청렴신문고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등 운영을 통해 업무 추진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내부 감사와 공직 기강, 적극 행정 면책 및 컨설팅 감사, 사회적 가치 제고 등 다양한 감사 업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공기관과 감사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박 상임감사는 "한국공항공사는 공정한 감사 활동을 위해 피감사 부서와의 소통 채널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성 강화, 조직 운영의 효율성 및 효과성 확보, 법규·정책 준수를 위해 내부 통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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