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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권태기"…'남과여' 이동해·이설, 계속되는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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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권태기"…'남과여' 이동해·이설, 계속되는 싸움

입력
2023.12.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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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7년 연애 과정 잘 담아내려고 노력"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남과여' 측이 장기연애 커플의 현실이 담긴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채널A 제공

'남과여' 측이 장기연애 커플의 현실이 담긴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채널A 제공

'남과여' 이동해 이설이 권태기가 찾아온 장기연애 커플을 그려낸다.

14일 채널A 새 드라마 '남과여' 측은 장기연애 커플의 현실이 담긴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고백, 놀이동산 데이트 등 정현성(이동해)과 한성옥(이설)의 7년 추억으로 시작된 영상은 "여기 지독한 권태기를 겪고 있는 두 남녀가 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두 사람에게 권태기가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린다. 한성옥은 "친구에 밀리고 일에 밀리더니 이젠 축구보다 못하다"는 말로 정현성에게 쌓인 서운함을 짐작하게 만든다.

두 사람의 장기연애 스토리에 빼놓을 수 없는 친구 오민혁(임재혁) 안시후(최원명) 김형섭(김현목) 류은정(박정화)은 정현성 한성옥의 권태기에 대해 같이 고민하며 토론하는 등 우정을 드러내 이들이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정현성과 한성옥의 숨 막히는 싸움이 계속돼 눈길을 끈다.

'남과여' 제작진은 "극 중 오랜 세월을 함께한 이동해와 이설이 어떻게 서로에게 소홀하게 됐는지 7년 연애 과정을 잘 담아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면서 "누군가를 좋아해 봤거나, 실연, 사랑을 경험한 이들에게 공감을 자극하며 극적 흥미를 더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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