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확대’ 정책으로 주거복지 부문 수상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위한 다양한 주거정책 높이 평가받아
경남도는 14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경남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확대’ 정책으로 기관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인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 기관·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와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로 반영된 청년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 △국토교통부 청년매입 임대주택사업 △민간참여형 및 공공주도형 청년주택 사업추진으로 청년(신혼부부)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2020년부터 유휴 공공시설과 민간 노후주택을 활용해 반값 청년주택인 ‘거북이집’을 공급하고, 누구나 쉽게 주거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또 △ 빈집·노후주택을 활용한 나눔주택 사업 △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월세 지원사업 △청년정책플랫폼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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