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원 상당 월동 용품 취약 계층에게 전달
KT&G가 연말을 맞아 김장 김치와 연탄 등 약 8억 원 규모의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KT&G는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과 KT&G 상상마당 춘천·부산을 비롯, 공장 및 지역 영업본부 등 전국 기관에서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 소외 계층에게 4억 원어치 김장 김치를 보냈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나눔과 월동 용품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KT&G는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를 환산해 쌓은 연탄을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 '연탄런'을 통해 마련된 연탄을 포함한 4억 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지역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5일 KT&G 임직원들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백사마을 주민들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6일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약 70여 가구에 난방용품을 나눠주었다.
연말 나눔 행사에 사용된 기금은 KT&G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했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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