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6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10일 울산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쯤 울산시 동구 소재 한 요양병원 3층에서 입원 환자 A씨가 떨어졌다. 당시 길을 지나가던 행인이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3층 발코니로 통하는 출입문 잠금장치가 고장 나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와 병원 측 안전관리 실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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