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억 규모 전북 서남권 첫 산후조리원
전북 정읍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기 위한 건축설계공모를 이달 8일부터 시청 홈페이지와 나라장터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용계동 일원에 총 사업비 75억 원을 들여 연면적 1,089㎡(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설로는 모자동실 10실과 신생아실, 격리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이 들어선다. 시는 공모안 작품을 내년 3월 11월까지 접수하고 공모 심사를 거쳐 3월 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정읍시보건소 건강재활과에 관련 서류들을 갖춰 방문접수하면 된다. 우편이나 이메일 등 비대면 접수는 불가하다.
그동안 전북 서남권 산모들은 산후조리원이 없어 전주나 군산, 익산 등으로 원정을 가야만 했다. 이마저도 민간 공후조리원이어서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정읍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설립되면 서남권 산모들이 처한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산후조리원과 소아 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전용 병동 등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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