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15일부터 38일간 ‘잠들지 않는 밤’ 서울빛초롱축제
알림

15일부터 38일간 ‘잠들지 않는 밤’ 서울빛초롱축제

입력
2023.12.05 16:00
0 0
2023 서울빛초롱축제 포스터. 서울관광재단 제공

2023 서울빛초롱축제 포스터. 서울관광재단 제공

2023 서울빛초롱축제가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열린다.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등 총 4㎞ 구간에 빛을 밝히는 역대 최대 규모다. 전통 한지 등(燈)에 미디어파사드, 레이저 등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잠들지 않는 서울의 밤, White Night in Seoul’. 다양한 빛이 모이면 순백이 되고, 서울의 밤을 순백으로 밝힌다는 의미를 담았다. 중심 장소인 광화문광장에는 2024년 청룡의 해 소망을 담은 용, 대우주 속 지구를 표현한 지름 10m ‘화이트홀’, 미래 염원을 담은 ‘행성 아래’, 파도 위 거북선을 재현한 ‘이순신 불멸의 혼’, 대형 복주머니 ‘웰컴 게이트’ 다섯 가지의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청계천에는 300m 길이의 용을 비롯해 고래, 코끼리, 호랑이, 곰 등의 동물 한지 등(燈)이 모전교부터 삼일교까지 600m 구간에 전시된다. 축제 기간 ‘광화문광장 마켓’도 운영된다. 야간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부스에서 다양한 소품, 수공예품, 먹거리를 판매한다.

최흥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