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교류 협약 통해 교육적 소외가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래
경희사이버대 우수한 교육 제공… 임직원뿐 아니라 해남군민들로 확대 희망
경희사이버대학교 지난 1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재)해남문화관광재단과 양 기관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박상현 부총장, 윤병국 대학원장, 글로벌·대외협력처 김은광 부처장, 윤병희 대학원 실장, 해남문화관광재단의 구자형 대표이사와 손혜진 관광사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경희사이버대와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 입학하는 소속 임직원의 위탁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해남문화관광재단 구자형 대표이사는 “해남은 지리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해남군내 대학이 없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희사이버대의 우수한 교육과정 및 시스템을 통해 교육적 소외가 해소되었으면 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박상현 부총장은 “경희사이버대의 교육·연구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지원 협력하겠다. 이 자리가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그간 1,000여 개가 넘는 기업체, 정부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과 협약을 맺고 소속 임직원,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 협약을 체결해 취약노인 보호 사업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전국 640개 복지관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3만3,000여 명) 직무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 콘텐츠 개발 및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 중에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