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삼성 금융 계열사, 대표이사 모두 교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삼성 금융 계열사, 대표이사 모두 교체

입력
2023.12.01 15:00
8면
0 0

생명 홍원학·화재 이문화·증권 박종문

홍원학(왼쪽 사진) 삼성생명 대표 내정자, 이문화(가운데) 삼성화재 대표 내정자,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 내정자. 각 사 제공

홍원학(왼쪽 사진) 삼성생명 대표 내정자, 이문화(가운데) 삼성화재 대표 내정자,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 내정자. 각 사 제공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의 대표들이 모두 교체된다.

삼성생명은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을 신임 대표로 추천했다. 홍 내정자는 삼성생명 인사팀장과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1본부장을 거쳤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홍 내정자는 삼성화재 사장에 부임한 이후 안정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며 "생·손보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채널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견인하는 한편, 고객 신뢰 구축과 사회와의 상생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도 같은 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문화 삼성생명 부사장을 대표로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1990년 삼성화재에 입사했으며, 지난해 말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내정자는 GA(법인보험대리점)시장 등 변화에 민감한 손보업 DNA를 생명에 이식해 체질 개선에 일조했다"며 "이번 승진을 통해 삼성화재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고 변화·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서도록 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신임 대표 내정자로는 박종문 삼성생명 사장이 추천됐다. 박 내정자는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태스크포스(TF)장 출신으로, 작년 말 사장 승진 이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았다. 삼성증권은 "박 내정자의 풍부한 사업 경험 및 관리 노하우를 통해 삼성증권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