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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줄기·뿌리도 먹을 수 있는 잎새삼 대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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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줄기·뿌리도 먹을 수 있는 잎새삼 대중화

입력
2023.11.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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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잎새삼 ‘황제옥고’

(주)지리산잎새삼은 잎새삼 종자 개발과 함께 잎새삼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황제옥고와 황제옥고수이다.

황제옥고는 허준의 <동의보감>에 소개된 경옥고에서 인삼을 잎새삼으로 대체한 것으로 잎새삼의 효능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황제옥고는 옛 문헌의 경옥고 재료에서 인삼을 잎줄기, 뿌리를 모두 먹을 수 있는 7~8년근 이상된 잎새삼으로 대체해 맛과 향뿐만 아니라 효과 면에서도 차별화된 제품”이라면서 “현대인이 부족하기 쉬운 기운을 북돋아 몸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황제옥고수는 황제옥고를 액상차로 만든 제품으로, 황제옥고를 건강음료로 개발하기 위해 원광대학교와 전북대학교가 지리산영농조합과 함께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했을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주)지리산잎새삼은 30년간 산삼 연구에 매진해 온 회사로 전북 완주에 시범단지 농장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잎새산삼 진액, 황제고, 산삼막걸리, 산삼된장, 고추장 등 잎새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며 “시설 확충을 위해 직영농장을 분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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