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5 위성 모식도. KAI 제공
오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댄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가 예정됐던 우리 군의 '425사업'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가 연기됐다.
국방부는 28일 "현지 기상 관계로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1호 발사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변경된 발사 일정은 잠정적으로 다음 달 2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사되는 군사정찰위성 1호기는 전자광학(EO), 적외선(IR)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7호'를 기반으로 해 국방과학연구소(ADD)가 탑재체 개발에 참여했다. 미국 스페이스X사의 '팰컨9'를 발사체로 사용한다.
국방부는 오는 2025년까지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와 EO·IR 1기를 우주에 띄울 예정이다. 5개 위성은 각각 800㎏급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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