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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악의적 비방에 법적 조치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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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악의적 비방에 법적 조치 선포

입력
2023.11.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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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덱스 소속사, 악플 잡는다
"법률적 조치 취할 것"

방송인 덱스 측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뉴시스

방송인 덱스 측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뉴시스

방송인 덱스 측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27일 소속사 킥더허들 스튜디오 측은 덱스에 대한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먼저 소속사는 "당사는 익명성을 악용하여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크리에이터 김진영(덱스), 소속사 사칭 및 주변인들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인신공격 성 게시물, 명예훼손,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진영 및 주변 분들을 모욕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있다"라고 밝힌 소속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등의 게재 행위 등이 확인될 경우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입장문 말미에는 "앞으로도 소속 크리에이터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변함없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덱스는 올해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면서 대세남으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덱스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메이드 인 어비스'를 언급하면서 추천했다가 논란이 됐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아동 캐릭터의 지나친 신체 노출 및 성고문 등으로 비판 받고 있다.

이후 덱스는 MBC '태계일주3' 제작발표회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내가 생각했을 때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남들이 생각했을 때 문제가 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서로 살아온 인생과 개개인 관점에서 오는 이슈라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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