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tvN ‘무인도의 디바’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이 디바 데뷔 준비에 돌입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무인도의 디바’ 10회에서는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가 우상 윤란주(김효진)의 열정 넘치는 프로듀싱을 받아 데뷔 앨범 녹음에 도전한다.
‘N번째 전성기’ 무대 이후 서목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며 수많은 소속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러나 윤란주의 앨범 판매량 2천만 장 도달에만 관심이 있었던 서목하는 들어오는 제안을 모조리 거절해 윤란주를 심란하게 만들었다. 이에 윤란주는 서목하를 위해 RJ엔터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이를 모르는 서목하는 그간의 노력을 수포로 만들어버리는 윤란주의 행동에 허탈함을 느끼다가도 깨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아카이브에서 찾아낸 곡에 서목하가 새로운 가사를 붙였고 서목하 모르게 윤란주가 편곡을 해 아름다운 곡을 만들어냈다. 특히 윤란주는 쇼케이스 무대를 보고 이서준(김주헌)에게 자신이 서목하의 앨범 제작을 맡겠다고 해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회복될 것을 예감케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목하와 윤란주의 파이팅 넘치는 녹음실 현장이 담겨 있다. 은모래(배강희)와 박용관(신주협) 이후 오랜만에 프로듀싱에 나선 윤란주는 코피까지 쏟을 정도로 서목하의 앨범 제작에 열과 성을 다한다.
윤란주의 디렉팅을 들으며 생애 첫 녹음을 시작한 서목하의 눈에는 진지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과연 ‘언틸 디 앤드’에 이어 서목하와 윤란주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데뷔 앨범에는 어떤 곡이 실릴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서목하 캐릭터를 연기하는 동안 박은빈은 ‘썸데이’ ‘오픈 유어 아이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며 믿고 보는 배우를 넘어 믿고 듣는 배우로도 거듭나고 있다. 이에 박은빈이 새롭게 들려줄 이번 음악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박은빈과 김효진의 협업으로 탄생할 새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10회는 이날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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