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10분 충남 공주시 중학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모녀로 보이는 2명이 숨졌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옆집까지 옮겨 붙어 두 채 모두 전소됐다. 불이 시작된 집 안에서는 80대 여성과 6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은 모녀 사이로 추정된다. 옆집에 있던 노인 1명은 소방관의 안내로 무사히 대피했다.
경찰은 불이 아궁이 쪽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상= 공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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