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OWN LIVE 2024', 내년 2월 도쿄돔 간다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가 내년 2월 도쿄돔을 찾는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가 내년 2월 도쿄돔을 찾는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는 내년 2월 21~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에스엠타운 라이브'가 처음 겨울에 진행하는 도쿄돔 콘서트인 만큼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에스엠타운 라이브'의 도쿄돔 콘서트 20회차를 맞이하는 공연으로,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효연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NEW TEAM(가칭)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 '에스엠타운 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비롯한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27~29일 3일간 도쿄돔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도쿄'가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바, 이번 콘서트 역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에스엠타운 라이브'는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뉴욕 LA 파리 두바이 산티아고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왔으며, 지난 9월에는 약 11년 만의 자카르타 공연으로 현지 관객과 화려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