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업무협약 체결
"한류스타 참가하는 연예인 e스포츠 대회 만들 것"
한국e스포츠협회와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1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와 e스포츠 육성 및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 박정철 회장을 비롯한 양사 실무진이 참석한 채 이번 협약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행사 기획, 기관 홍보 및 마케팅, e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또한 엘리트 선수의 육성과 생활 스포츠로의 저변 확대를 위해 e스포츠 선수들과 한류스타들이 함께하는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영만 회장은 협약식에서 "우리나라는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전 종목 메달 획득과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등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협약이 e스포츠 활성화와 스포츠관광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철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e스포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한류스타가 참가하는 연예인 e스포츠 대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는 2012년부터 다양한 종목의 연예인 스포츠 대회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단법인으로, 연예인 스포츠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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