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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에 피난 경보 발령... 북한 정찰위성 발사 3차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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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일본, 오키나와에 피난 경보 발령... 북한 정찰위성 발사 3차 시도

입력
2023.11.21 23:07
수정
2023.11.2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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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5월 31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새발사장에서 쏜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실은 위성운반로켓 '천리마 1형'의 발사 장면.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발사 후 2시간 30여분 만에 실패를 공식 인정했다.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5월 31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새발사장에서 쏜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실은 위성운반로켓 '천리마 1형'의 발사 장면.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발사 후 2시간 30여분 만에 실패를 공식 인정했다.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21일 밤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며 오키나와현에 피난 경보를 발령했다. 북한이 지난 5월과 8월 실패했던 군사정찰위성 로켓 발사를 다시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10시 46분쯤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을 발령하고, 오키나와현에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 건물 안이나 지하로 피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북한은 22일 오전 0시~12월 1일 오전 0시까지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통보한 바 있다.

우리군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남쪽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이번 정찰위성 발사는 지난 8월 24일 2차 실패 후 89일 만이다.

도쿄= 최진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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