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1일 밀양아리나에 있는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인 '밀양 꿈꾸는 예술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0년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6억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55억 원으로 밀양아리나 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꿈꾸는 예술터 조성으로 기존 우리동네 극장은 '꿈꾸는 극장(극장동)'으로, 게스트하우스는 '꿈 공작소(교육동)'로 탈바꿈했다.
꿈꾸는 극장은 공연예술 관련 진로체험과 성과발표회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몄다. 꿈 공작소에서는 방음시설을 갖춘 녹음실과 연구실 등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시민과 예술인이 만나 창조적인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곳이며, 재단은 밀양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치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는 "밀양 꿈꾸는 예술터가 시민과 예술인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시설에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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