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ESG 경영 지원체계 구축 및 확산 위해 상호협력 다짐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과 전북 부안군이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과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17일 전북 부안군청 군수실에서 부안군 지역사회 및 관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안군의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관내 기업 및 기관의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ISO 인증 지원사업 추진 ▲ESG 경영 수준진단 도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시행함으로써 ESG 경영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로 했다.
부안군은 이러한 협약 내용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및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ISO 인증 심사비 감면 우대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ESG 행정의 선도적 도시 부안’을 주요 정책으로 강조하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 이번 협약도 관련 정책 이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엄진엽 원장은 “최근 부안군 공무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ESG 배우기에 열성을 보였던 만큼 이번 협약은 매우 뜻깊다. 우리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부안군 지역사회의 ESG 경영 지원체계 구축과 정착, 확산을 위해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전문 인증ㆍ평가기관으로 ISO 인증 보급, 인증 기업 교육·훈련 및 인증 심사원 양성 등 교육 서비스 제공, ESG 경영 수준진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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