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30일, 서울 성수동에서 경남 우수 관광상품 판매 및 홍보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팝업스토어의 중심지인 서울 성수동에서 경남 관광 팝업스토어 '억수로 055'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우수 관광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경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억수로 055'는 '굉장히', '대단히'의 경상도 방언인 '억수로'와 경남의 지역번호 '055'를 결합한 명칭이다.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간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7개사를 포함, 17개 경남 관광기업, 49여 개 제품이 입점할 예정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갈대, 억새, 자갈, 돌 등 자연물들을 활용해 계절감이 드러나게 매장을 꾸몄고, 매장 내 미디어룸에서는 MZ세대들의 흥미를 유발할 경남의 숲(고성 갈모봉산림욕장), 바다(거제 농소몽돌해수욕장), 사찰(통영 용화사)의 아름다움을 담은 경남 관광지 영상을 상영한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억수로 굿즈(머그컵, 에코백, 볼펜)와 경남 향토 기업인 무학의 굿즈(좋은데이 소주잔, 톡톡 소주잔, 키링)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억수로 055는 팝업스토어의 중심지인 서울 성수동에서 경남 관광 기업과 상품을 처음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시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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