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개공, '교육 격차 해소 교육용 PC 지원'

취약 계층 아동 교육용 PC 꾸준한 지원
아동센터 감사패 받아

16일 대구도개공이 아동센터 복지 포럼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16일 ‘2023년 제8회 지역아동센터 복지포럼’에서 교육격차 해소 사업의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수업 참여가 힘든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각 가정에 교육용 PC를 보내주고 있다.

2021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선발해 교육용 PC와 학습교재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년간 무한상사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총 35개소에 교육용 PC를 2대씩 기부했으며,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총 12개소에 각각 PC 2대와 초등학생 학습교재를 기부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효 기자 antiwho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