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방문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등 5개소
사업장별 시설현황 및 추진상황 점검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15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등 주요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의회는 지난 15일 제244회 임시회 폐회 중 문화복지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문화복지위원 7명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안동관광문화단지,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선산재활원, 학봉역사문화공원, 청소년수련원(하아그린파크) 등 5개소를 차례로 들러 해당 사업 관리부서로부터 사업장별 시설현황과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추진사항을 살폈다.

관광문화단지 내에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 현장에서는 특화된 시설과 실내콘텐츠 발굴을 주문했고,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에서는 시설 이용자 입장에서 살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조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선산재활원에서는 시설폐쇄 등 경과보고를 받고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김정림 안동시의회 문화복지부위원장은 “현장방문이야말로 의정활동의 핵심이라 생각하며 문제가 있는 사업은 의회차원에서 대안을 모색하고, 집행부와 협의해 해결하는 등 시민이 만족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