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활약한 이성경, 새 드라마로 복귀
건달 3대 집안 이야기 그린 '착한 사나이'
'파이란' 송해성 감독 연출·배우 이동욱 주연
배우 이성경이 새 드라마 '착한 사나이'에 출연한다.
15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성경은 '착한 사나이' 출연을 결정하고 안방극장 복귀를 준비 중이다. 이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지에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모델 출신인 이성경은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빛내왔다. '치즈인더트랩'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낭만닥터 김사부' '별똥별'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촬영을 앞두고 있는 '착한 사나이'는 할아버지 건달, 아버지 건달, 아들 건달로 내려오는 건달 3대 집안의 장손 석철이 가족과 직장, 사랑을 지키기 위해 겪는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다루는 작품이다.
특히 영화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고령화 가족' 등을 연출한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웃음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극본을 담당한 김운경 작가는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유나의 거리' 등 소시민들의 삶을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묘사해 호평받은 바 있다.
또한 이동욱이 주인공 석철 역을 맡아 활약한다. '마이걸' '달콤한 인생' '도깨비' '타인은 지옥이다' '구미호뎐' 등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해온 그가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도 관심이 모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