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LG 트윈스 코치 박용근 '응원'
"29년의 기다림, 너무 행복하다"

가수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이 소속된 LG 트윈스의 29년 만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했다. 채리나 SNS
가수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이 소속된 LG 트윈스의 29년 만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했다.
14일 채리나는 자신의 SNS에 LG 트윈스 우승을 축하하는 내용의 문구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채리나는 "정말 너무 행복한다. 29년의 기다림. 여보 보너스 다 내 거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채리나의 남편이자 야구선수 출신인 박용근은 LG 트윈스에서 1군 작전 코치를 맡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LG 트윈스의 우승을 축하하고 있는 박용근과 채리나의 모습이 담겼다. 박용근은 댓글을 통해 "여보, 고생 많았어. 11일 결혼기념일도 시합한다고 못 챙겨줘서 미안했어. 당분간 쉬면서 잘할게"라고 덧붙여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LG 트윈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 위즈를 6대 2로 꺾으며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1994년 이후 29년 만이다.
한편 채리나는 2016년 6세 연하인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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