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둘째 유산 고백
"일찍 헤어지게 돼, 언젠간 다시 만나길"
방송인 오상진의 아내 김소영이 둘째를 유산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김소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 유산 소식을 전했다. 먼저 김소영은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고 입을 뗐다.
이어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며 "일찍 헤어지게 됐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한다"고 밝혔다.
오상진, 김소영은 지난 2019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지난 9월 '동상이몽2'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김소영은 임신 15주차로 병원 검진을 받았고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으나 급작스럽게 전해진 비보로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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