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동탄 GTX 공사장서 철근 추락에 40대 노동자 사망…중대재해 조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동탄 GTX 공사장서 철근 추락에 40대 노동자 사망…중대재해 조사

입력
2023.11.08 21:58
수정
2023.11.08 22:14
0 0

3m 높이에서 철제구조물 추락

공사장 산업재해. 게티이미지뱅크

공사장 산업재해. 게티이미지뱅크

경기 화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공사 현장에서 40대 남성 노동자가 철제 구조물에 맞아 사망했다.

8일 소방당국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수도권 GTX-A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A(48)씨가 숨졌다. 당시 고정되지 않은 철근작업대가 3m가량 높이에서 떨어져 A씨의 안면부를 강타했고,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과 고용부는 사고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으며, 공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 현장은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지난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ㆍ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오세운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