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박셀바이오
국내 업체가 개발한 반려동물 전용 항암제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는 동물전용 면역항암제인 박스루킨-15를 개발해 지난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박스루킨-15는 반려동물 전용 항암제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제중 대표는 “현재까지 관찰된 임상시험 결과로 보면 인체용을 반려동물용으로 사용하는 기존의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은 적고, 암종별 표준항암치료요법과의 병용 시 치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셀바이오는 우선 이달 중 반려동물 면역기능보조제를 출시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2010년 창업한 박셀바이오는 진행성 간세포암과 소세포폐암, 췌장암에 대한 NK면역세포치료제 및 혈액암과 고형암에 대한 CAR-T세포/-NK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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