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표적 ‘다중타깃 면역항암제’ 연구

[2023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엔바이오스

엔바이오스(대표 이대희)는 무독성 면역항암제/무독성 신약개발 전문 회사이다. NK세포의 대장암 표적 면역항암 활성을 유도하는 다중특이적 복합체(MNKCE) 선도물질을 확보하고 있다.

대장암 표적 치료제는 베바시주맙·세툭시맙, 항암제의 경우 옥살리플라틴·이리노테칸이 있다. 1차 치료로 표적치료제와 항암제를 병용하고 9개월 후 암이 진행되면 또 다른 표적치료제와 항암제를 쓰게 된다. 대부분 3~4차 치료까지 한 후 대장암이 또 진행될 경우 더 이상 치료제가 없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엔바이오스는 다중타깃 항체를 개발하고, 대장암 치료의 대표적 표적항암제인 세툭시맙 내성 환자들에 대한 2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 및 치료 반응 예측 인자로 다중타깃 면역항암제를 제시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현재 기존의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와 NKCE의 단점을 상호보완하기 위해 다수의 병용투여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하고자 하는 MNKCE는 기존의 NKCE에 면역항암 항체를 추가 탑재한 복합단일제제로서, 단독 투여만으로 NKCE+면역항암제 병용 유효성에 상응하는 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MNKCE는 신개념 NK세포 활성화 제제로서 NK세포 치료제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