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공정 불량률 줄일 전자감압지 국산화

[2023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카이트로닉스

카이트로닉스(대표 장욱)는 2014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압력 분포측정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전자감압지 제품을 100% 국산화에 성공하여 공급하고 있다.

감압지는 제조 설비의 압력과 평탄도를 검사해 제품과 공정의 불량을 방지할 수 있어 많은 제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제조 현장이 스마트 팩토리화되면서 종이감압지에서 전자감압지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자감압지는 기존의 종이감압지 검사 방식의 단점과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보완한 제품이다. 생산공정의 중단 없이 검사가 가능하고 디지털 공정 데이터 수집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불량률을 줄이고 공정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더욱이 1회 검사 시 비용은 종이감압지 대비 10%에 불과하다.

전자감압지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압력이 가해지는 모든 제조 공정에서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