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은 7일 이사회를 열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지역 총괄 구혁서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구 부사장은 1996년 LX인터내셔널의 전신인 LG상사에 입사했다. 석탄, 비철, 철강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사업을 총괄했다. 니켈 광산 등 미래 자산 확보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투자사업담당 홍승범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고 금속자원 개발을 추진하는 김경우 광물사업담당은 이사로 선임됐다. LX인터내셔널은 "엄격한 성과주의 원칙을 기반으로 사업과 현장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사업 리더를 각각 승진,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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