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허경환이 셰프 이연복을 따라 무인도 속 중화 코스 요리를 즐겼다.
지난 6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가 방송된 가운데, 허경환은 셰프 이연복과 명세빈 최강창민과 함께 무인도에서 특별한 중화 요리를 맛봤다.
이날 ‘안다행’에서 허경환은 식재료를 찾기 위해 새로운 섬에 도착, 섬 경험자다운 능숙한 면모를 뽐냈다. 이연복 셰프가 “오늘 뭐 잡느냐에 따라서 음식이 바뀐다”라고 선포하자, 허경환은 식재료를 빠르게 찾아나서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허경환은 명세빈과 최강창민에게 “돌 틈 사이를 보세요. 돌 틈 사이에 숨어있을 수 있어요”라며 조언하는가 하면, 자연산 홍합을 보자마자 기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통영 출신인 허경환은 “남해 바다에서 평생을 살았는데 자연산 홍합을 그렇게 많이 본 건 처음이었어요”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허경환은 바위 틈에 숨어있던 박하지를 쏙쏙 찾아냈고, “여러분들 분발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으쓱대며 폭소를 자아냈다. 빠른 적응력에 최강창민이 “역시 형은 통영의 아들이다”라고 인정하자, 허경환은 다른 멤버를 도와주는 면모도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이연복 셰프의 요리시간이 되자, 허경환은 곁을 지키며 적극적으로 보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첫 요리로 수제 춘권이 완성되자, 허경환은 “제가 먹어본 것 중에 최고였어요”라고 평하며 보는 이들이 군침을 흘리게 했다.
이처럼 ‘안다행’을 통해 이연복 셰프와 케미를 보여준 허경환은 앞으로도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