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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권성균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6년 만에 대표이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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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권성균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6년 만에 대표이사 교체

입력
2023.11.07 14:00
수정
2023.11.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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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한국야쿠르트 입사...20일 대표이사 임기 시작

팔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된 권성균 부사장. 팔도 제공

팔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된 권성균 부사장. 팔도 제공


팔도가 새 대표이사로 권성균 부사장을 선임했다.

7일 팔도는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권 부사장을 선임, 20일부터 대표이사직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1993년 한국야쿠르트에 입사, 2013년 팔도 총무자재부문장 재경부문장, 국내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10월 팔도 부사장으로 선임된 지 한 달 만에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게 됐다.

팔도 관계자는 "권성균 대표는 회계, 자재, 물류 등 회사 내 주요 부서를 거치며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고 총무자재부문장, 기획재경부문장, 국내영업부문장을 역임하며 팔도의 질적, 양적 성장에 이바지했다"며 "팔도는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함께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부터 팔도의 대표이사직을 맡은 고정완 사장은 6년 만에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게 됐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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