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유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유임

입력
2023.11.06 11:52
수정
2023.11.06 14:41
0 0

군, 중장 이하 장성급 인사 발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병무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병무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6일 2023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하고 합동참모차장에 황유성 국군방첩사령관을 보임했다. 해병대 상병 순직 사건 조사 외압 의혹에 관련됐다는 구설에 오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은 사령관 직을 유지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중장 이하 군 장성 인사를 재가했다. 이날 인사에서 육군 특수전사령관에는 곽종근 소장을, 수도방위사령관에는 이진우 소장을, 국군방첩사령관에는 여인형 소장을 각각 중장으로 진급해 보직했다. 해군참모차장에는 강동길 소장, 해군작전사령관에는 최성혁 소장, 공군참모차장에는 손석락 소장, 공군작전사령관에는 김형수 소장이 각각 중장으로 진급했다. 또 육해공군 준장 24명이 소장으로 진급하며, 대령 79명이 준장으로 진급한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다양한 야전 경력으로 불확실한 전장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탁월한 전투감각 및 작전지휘 역량을 보유하고, 군심을 위해 군내 신망이 두터운 장군을 선발했다"며 "군이 직면한 안보상황을 극복하고 미래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한·미동맹 강화 및 국방태세 구축,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방혁신 추진에 박차를 가할 역량과 전문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욱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